송혜교, 가을동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다. :: 예술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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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가을동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다.
    인물 이야기 2017. 7. 4. 21:08

     

     

    송혜교, 가을동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다.

     

    송혜교(宋慧教, 1981년 11월 22일 ~ )는 대한민국여자 배우이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그녀는 1996년 SK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으로 데뷔한 후 1997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다. 송혜교는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그녀는 드라마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과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오늘》, 《태평륜》, 《두근두근 내 인생》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다. 송혜교는 또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한류퀸으로 사랑 받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중 한명으로 왕가위, 오우삼 감독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중국에서의 입지를 크게 다졌다.

     

    성장 과정

    송혜교의 실제 출생 날짜는 1981년 11월 22일으로 대구 달서구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송혜교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 이후 어머니와 서울 강남구로 이사하게 되면서 대도국민학교에 입학하였고, 그녀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었지만 연기를 하기 위해 그만 뒀다. 송혜교는 어릴적 자신이 수줍음이 많은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그녀를 담당했던 고등학교 시절 교사는 “송혜교는 친구와 잘 어울리는 항상 밝은 분위기의 학생이였다. 명랑한 성격을 지녔다.”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대도국민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초기 경력

    송혜교는 1996년, 16살 때 숙명여자중학교 3학년 말쯤 우연히 교복 회사에서 주최한 ‘선경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나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다. 그녀는 교복 광고 모델에 발탁된지 얼마 되지않아, 방송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었고 오디션에 합격해 1995년 KBS1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단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송혜교는 이후 1996년 KBS2 드라마 《첫사랑》에서 여주인공 효경(이승연 분)의 과외 학생 역으로 출연하고, 이외에도 KBS2행복한 아침》,《웨딩드레스》, SBS 《아름다운 얼굴》, 《그들이 만났을 때》, MBC》(1997), 《육남매》, SBS백야 3.98》(1998)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그늘과 근심이 없는 순수발랄하고 애교 넘치는 오혜교 역을 맡아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모은 SBS순풍산부인과》와 《행진》, 《나 어때》등의 청춘 시트콤에 연이어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활약하였다.

     

    2000-2004: 가을동화, 한류 스타로 주목 및 성공

    송혜교는 2000년, KBS2 드라마 《가을동화》로 20살 나이에 첫 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은 당시 40%가 넘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송혜교는 ‘가을동화’에서 미니시리즈 첫 주연인 은서 역으로 송승헌, 원빈과 호흡을 맞춰 시트콤뿐만 아니라 정통드라마에서도 인정 받으며 그녀의 연기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해주었고 그동안의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 성인 연기자로써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한류 스타로서도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포토제닉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01년 MBC 드라마《호텔리어》와 SBS 드라마 《수호천사》에 이어,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춰 카지노 딜러 민수연 역을 맡아 무려 47.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출연한 2003년 KBS2 드라마 《풀하우스》 에서는 단순 쾌할 명랑한 한지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자신의 집을 찾기 위해 가정부로 들어간 일반인과 톱스타(정지훈 분)의 열애를 그린 드라마로 송혜교는 ‘곰 세 마리’ 노래를 부르며 연기 논란을 일시에 잠재우기도 했다. 그녀는 멜로와 로코퀸으로 연이은 히트 작품을 내며 부동의 자리를 굳혔고, 일약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듬해, 2004년 출연한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005-2015: 영화 데뷔와 해외 활동에 주력

    송혜교는 2005년 4월, 전 소속사 연영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2004년 12월 이후 싸이더스 HQ와 3년간의 매니지먼트를 계약하였다. 송혜교는 2005년, 일본에서 선풍적인 신드롬 인기를 모은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영화 《파랑 주의보》로 스크린 데뷔를 하였다. 고교생의 풋풋한 첫사랑을 다룬 영화로 이 작품은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는 참패했다. 이 시기에 그녀는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잠시 동안 샌 프란시스코에 갔고 이후 시애틀로 여행을 했다. 이에 대해 송혜교는 “나는 좋은 휴식을 취했다. 나 스스로를 반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2007년, 북한 작가 홍석중의 소설을 영화화한 장윤현 감독의 영화 《황진이》에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기생 황진이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절제된 색감의 한복과 분위기로 자신만의 황진이를 만들어냈고, 흥행에는 참패했으나 그녀의 연기력만큼은 인정받아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다음 해, 2008년 그녀는 헐리우드 독립 영화 《페티쉬》에 출연했다. 송혜교는 이 작품에서 대사 중 80% 이상이나 되는 영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싸이더스 HQ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2008년 6월 이든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는 계약금이 없이 2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동년 가을, 송혜교는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4년만에 브라운관 컴백하였다. 이 작품은 노희경 작가의 따뜻한 시선 아래 겉으로 보이는 방송국의 화려한 면모를 조명하기 보다는 방송국 사람들의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진짜 모습, 그들 또한 사랑과 이해가 필요한 인간임에 초점을 맞추는 드라마로, 현빈과 호흡을 맞추었다. 그녀는 일과 사랑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 주준영 역을 연기하며 마냥 귀엽거나 청순한 캐릭터가 아닌 자기 주장 강하고 때로는 실수도 하는 입체적인 여성을 그려냈다. 또한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극중 단발머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2010년, 송혜교는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에서 장준환 감독의 가까운 미래에 사랑의 산업화로 인해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찾는 작품 ‘러브 포 세일’에 출연하였다. 이 작품은 한국, 일본, 태국 3국 옴니버스 영화 ‘부산 프로젝트’로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부산 국제영화제 공식 폐막작으로 첫 상영 되었다. 이듬해, 그녀는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 한정판 사진집 ‘모먼트, 송혜교(Moment, Song hyekyo)’를 발매하였다. 이 사진집은 5년에 걸쳐 3대륙, 6개국인 파리, 뉴욕, 암스테르담, 부에노스 아이레스, 피렌체를 비롯한 토스카나 지방, 제노바를 비롯한 리구리아 지방, 이구아수 폭포와 지구의 끝이라는 남미의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촬영되었고, 세계적인 패션사진의 대가 피터 린드버그를 비롯, 수퍼모델이며 뉴욕의 패션지 Nylon의 편집장으로 활동했던 헬레나 크리스텐센, 쟝 프랑소와 칼리, 한국 포토그래퍼 KT KIM, 박지혁 작가 등이 참여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은 어린이재단에 기부 되었다.

    송혜교는 2011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로 다큐멘터리 PD 다혜 역을 맡아 4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 작품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와 가족에게 버림받은 천재 소녀 지민(남지현 분)의 상처받은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다혜가 겪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송혜교는 마지막 기념촬영을 마친 후 “‘오늘’은 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이다.”라고말했다. 또한, 그녀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절제된 심리연기는 평단의 호평을 받아 2011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송혜교는 “데뷔한지는 오래됐는데 영화 연기상은 처음 받는다.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영화와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이정향 감독님이 계셨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에 이어 “영화 연기상을 받은 지금 이 순간도 너무 떨리는데, 청룡 영화제라면 어떨지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고, 마지막으로 “영화 ‘오늘’이 더 좋은 환경에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주위 모든 지인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같은 해, 그녀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프랑스 최대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진출에 기대를 모았다. 송혜교는 단순한 20대 청춘스타에서 만족하지 않고 여배우로서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한 거듭 고민하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2년, 송혜교는 자신이 직접 집필한 포토에세이 ‘혜교의 시간’을 발매했다. 이 사진집은 송혜교가 지난 14년동안 활동하면서 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가슴 깊숙한 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으로 여배우로서의 일상, 어린시절 미공개 이야기 및 지난 몇 년간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화보도 함께 실어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전설적인 액션스타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왕가위 감독의 전기 영화 《일대종사》에 캐스팅 되어 첫 중국영화에 출연하기 앞서 광둥어무술을 배웠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지난 2009년 캐스팅이 확정 되었고, 3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2012년에 공개 되었다. 당시 촬영에 대해 송혜교는 “당시 정말 외로웠다. 첫 중국영화였고 촬영지가 완전 시골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촬영이 끝나면 운동하고 숙소에서 대본밖에 안봤다. 그러다보니 감정 기복도 심해지더라. 나중엔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송혜교는 영화 ‘일대종사’ 촬영 당시 왕가위 감독과 출연 분량과 촬영 일정 등의 문제로 불화설에 휘말리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지난 2013년 홍콩을 방문한 송혜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촬영 중 약간의 마찰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왕가위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부 인정하였고, “솔직히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왕가위 감독님과의 첫 작업이었고 한국과는 시스템이 많이 달랐기 때문에 어려울 때도 있었고 즐거울 때도 있었다. 힘들었던 만큼 성숙해질 수 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분량에 상관없이 훌륭한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함께하며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며 촬영 소감을 말했다.

    송혜교는 2013년,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하였다. 이 작품은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송혜교는 4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해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오영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송혜교는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최우수연기상과 에이판 스타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송혜교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더 젊은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이재용 감독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첫 엄마 역을 연기했다. 같은 해에는 오우삼 감독의 로맨스 시대극 영화 《태평륜》에 출연하였다. 이 작품은 오우삼 감독과 프로듀서 테렌스 창이 2년 넘게 준비한 대작으로 1930년대 격동의 중국 근대기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아픔을 멜로 서사극이다 지난 200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과 함께 참석해 제작발표회를 갖기도 했지만 이후 여러 사정으로 제작이 지체 되기도 했었다. 극중 그녀는 상하이 금융가 집안에서 태어난 시대의 아픔과 함께 성장하는 강인한 여성 주온분 역을 맡아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에서 성숙하고 지혜로운 여성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 영화는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파트 1와 파트 2로 나눠 개봉 되었다.

    송혜교는 2015년, 또 다른 중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는 여왕이다》에 출연하였다.

     

    2016-현재: 태양의 후예, 재기 성공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었다. 이 작품은 스타 작가 김은숙이 김원석 작가와 3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 되었다. 그녀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의사를 연기하였고,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생명의 존엄성을 중시하며 책임감을 다하는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맡아 유시진 대위 역을 연기한 송중기와 달달 로맨스로 38.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이라 불리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2016년 12월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베스트 커플상, 아시아 최고커플상을 수상 하였다. 대상 트로피를 받은 송혜교는 수상 소감으로 “제작진 덕분에 좋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하며,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작품을 하는 게 맞나 싶어 수없이 고민했는데 끝까지 믿고 용기를 주신 감독, 작가님께 감사하다. 연기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최고의 파트너 송중기 씨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 시청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내년에 더 멋진 모습으로 많은 분들 앞에서 연기 하겠다.”고 말했다.

     

    세금 누락 의혹

    2014년 8월 18일, “S씨는 2012년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2009년부터 3년간 종합소득세 신고시 여비·교통비 등 총 59억5300만여원 중 92.3%에 해당하는 54억9600만원을 아무런 지출 증명서류 없이 필요경비에 산입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나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금액과 가산세 등을 추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으나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이 이날 오전 이와 관련하여 송혜교의 세무 업무를 담당한 회계사가 전직 국세청장과의 인연을 활용하여 “송혜교에 대한 세무조사를 무마했다.”라는 주장을 제기함에 따라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이에 대하여 국세청은 다음과 같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금액이 크고 중요할 경우 일반세목의 경우 5년까지 조사하여 추징이 가능한데 국세청은 송혜교의 세금을 3년분만 조사하여 추징을 하였다가 감사원으로부터 과세제척기간에 해당하는 5년분을 조사하여 추징을 해야 한다고 통보받았다. 따라서 2008년분에 대해서는 조사하여 앞서 추징한 3년분과 마찬가지로 비용관련 증빙누락이 발견되어 다시 세금을 부과하였고 2007년분에 대해서는 과세제척기간이 지나서 과세하지 못하였다.

    이 사건을 담당하였던 국세청 사무관은 2014년 현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고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임환수 국세청장 내정자가 답변하였다. 논란과 관련하여 송혜교는 8월 19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수십억원대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누락한 것과 관련해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세무 처리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파트광고 출연 자제” 요청에 호응

    2007년 6월 중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선분양에다가 거품이 잔뜩 낀 아파트를 파는 데 유명 연예인의 명성이 이용되고 있는 만큼, 공인으로서 광고 출연을 신중하게 생각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아파트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 9명한테 보냄. 이에 대해 송혜교 씨의 매니저는 “송혜교 씨도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집값의 문제점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편지 내용에 공감했다”며 “편지를 받은 뒤 아파트 광고 재계약 기간이 돌아왔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아파트 광고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함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CF모델 제의 거절

    2016년 4월 11일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로부터 중국에 방송될 광고 모델로 거액의 제의를 받았으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소송 중인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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