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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희,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소외된 노동자와 빈민의 삶을 말하다.인물 이야기 2017. 7. 14. 13:54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소외된 노동자와 빈민의 삶을 말하다.
조세희(趙世熙, 1942년 8월 20일 ~ )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70년대 소외된 노동자·빈민의 삶을, 난장이와 연결하여 폭로한 작가이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葬船)〉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1975년 《문학사상》에 〈칼날〉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재개하였고, 1978년에 그의 연작 소설 〈뫼비우스의 띠〉, 〈우주여행〉,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시〉 등을 모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완성하였다. 그는 이 작품으로 1979년 제13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그의 이 작품은 문학성과 함께 상업성으로도 성공을 이룬 작품으로 오랫동안 주목 받고 있다. 이후 장기간 침묵하다가 1983년에 《시간여행》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 중 〈칼날〉에 등장하는 ‘신애’를 주인공으로 그린 작품이다. 조세희 작가의 일화로는 취재를 하러 서울의 한 철거촌에서 철거반원들에게 맞선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잡지사 근방에 있는 문방구에서 볼펜 한자루와 공책 한 권을 사서 썼다고 한다. 이책이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다. 2008년 11월 11일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발간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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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도시 빈민층의 삶을 통해 좌절과 애환을 다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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