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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다.인물 이야기 2017. 8. 9. 10:47
이영애, 《대장금》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다.
이영애(李英愛, 1971년 1월 31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이영애는 서울특별시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관은 양성 이씨 28세손이다. 잠실여자고등학교를 나와 1989년 한양대학교 안산 분교에 입학하여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과 박사 과정 중이지만, 현재는 휴학 중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 1979년에 표준전과 모델로 첫 데뷔하였고 중학교 2학년이던 1984년에 주니어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 후, 1990년 오리온 투유 초콜릿 광고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마몽드의 광고 모델로 오랜기간 활동하였고, "산소같은 여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여, 남성들에게는 로망의 대상이 되었다. 1993년 S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어,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로 본격 연기자 데뷔했다. 이영애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초까지 《사랑과 결혼》, 《서궁》, 《파파》(1995), 《그들의 포옹》, 《동기간》(1996), 《의가형제》, 《내가 사는 이유》, 《사랑하니까》(1997), 《로맨스》, 《애드버킷》(1998), 《파도》, 《초대》(1999), 《불꽃》(2000) 등 수많은 드라마를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아갔다.
하지만, 1997년 영화 데뷔작인 《인샬라》가 기대 이하의 흥행 참패를 기록한 이후로 영화 출연을 자제하다가,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비로소 대중들에게 영화배우로 각인되기 시작했고, 이듬해 2001년 영화 《봄날은 간다》, 《선물》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잠깐의 공백을 거쳐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고 한류스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 2005년 다시 한번 재회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그 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자로 참가했다.
결혼과 가족
이영애는 2009년 8월 24일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언론에서는 결혼식을 '순영'이란 이름으로 예약해 비공개로 진행하였고, 이영애 측의 법률 대리인이 결혼사실을 발표하였다. 이후 첫 개강 날인 9월 16일 한양대학교 예술극장에서 결혼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2년만인 2011년 2월 이란성 쌍둥이 아들 정승권, 딸 정승빈을 출산하였다.
남편 정호영의 삼촌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소속의원인 정진석이다. 이영애는 2012년과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남편과 함께 후보 정진석을 지원유세 하였다.
학력
서울잠실초등학교(前) → 서울잠전초등학 졸업
정신여자중학교 졸업
잠실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독어독문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언론학 석사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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