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코코사케 :: 예술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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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코코사케
    영화 이야기 2017. 6. 15. 21:18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코코사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일본어: (こころ) (さけ)びたがってるんだ)는

     

    2015년 공개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A-1 Pictures가 제작하였다. 부제는 Beautiful Word Beautiful World, 약칭은 코코사케(ここさけ)이다.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9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나루세 준의 성우 미나세 이노리는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신인상 수상을 수상했다.

     

    개요

    후지 TV 계열 《노이타미나》에서 방송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이하 《아노하나》)의 메인 스태프(초평화 버스터즈)가 재집결해서 제작됐다.

    2014년 8월 31일에 지치부 등에서 개최된 ‘그 꽃 여름 축제 in 지치부 Final’에서 《아노하나》 메인 스태프에 의한 사이타마 현 지치부 시를 무대로 한 극장판 오리지널 신족이 발표된다. 같은 해 12월 3일의 지치부 밤축제에서 제목, 스태프가 발표됐다. 2015년 3월 20일에 개최된 AnimeJapan2015 무대에서 정식적인 제작 발표가 행해졌다.

    본작은 《아노하나》와 같이 사이타마 현 지치부 시가 무대로 되고 있지만, 요코제 역이나 다이지 절 등, 지치부 군 요코제 정의 풍경도 많이 등장한다. 또, 《아노하나》의 등장인물이 카메오 출연이지만, 이야기에는 직접적인 관계성은 없으며 별개의 이야기이다.

     

    줄거리

    소녀 나루세 준은 어렸을 때에 동경하고 있던 산 위의 성(실제로는 러브 호텔)에서 부친과 바람 상대의 여성이 차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그것을 ‘왕자님과 공주님’의 이야기로 친모에게 말하게 되지만 그 이유로 준의 부모가 이별을 하게 된다. 부친이 집을 떠날 때에 “이게 다 네 말 때문 아닐까?”라고 말하며, 슬픔에 잠긴 준. 그곳에 나타난 달걀 요정이 말하면 배가 아파오는 저주를 걸게 된다.

    시간은 흘러서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준은 저주 탓에 다른 사람과는 메모나 휴대전화 메시지로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그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는 담임으로부터 같은 반인 사카가미 다쿠미, 니토 나쓰키, 다자키 다이키와 함께 ‘지역 주민 교류회’ 실행 위원으로 지명된다. 이 4명은 평상시에는 특별히 친하지 않은 사이인데다가 지명된 것 자체를 곤혹 및 반발한다. 담임 교사는 모임을 회피한 다이키를 제외한 3명에 대해서 이전의 한 사례가 없는 뮤지컬을 제안했으며, 준의 마음은 움직이지만 다쿠미와 나쓰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 후, 다쿠미로부투 뮤지컬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준은 휴대전화로 ‘말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다쿠미는 “노래라면 저주와 상관없을지 몰라”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간 준은 노래하면 배가 아프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교류회에서 할 작품을 정한 학급회에서는 다쿠미와 그 외의 실행 위원들과 후보의 하나로 뮤지컬을 말하며, 다이키는 말 못하는 준이 위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화를 내며, 이에 대해서 쓸모없는 놈은 너라며 반박을 한 다쿠미와 다이키의 친구인 미시마 이쓰키 사이에서 싸움이 시작되려고 할 때, 준은 “나는 할 수 있어”라고 모두의 앞에 노래를 부른다. 준은 자신의 생애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다쿠미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보내며 자신의 말을 노래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다쿠미는 준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하는 것을 생각했으며, 나쓰키와 다이키도 우열곡절 끝에 찬성한다. 학급회에서의 토론에서 처음에는 반대를 한 학생들도 할 마음이 생겼으나 주역급 캐스트는 실행위원에게 떠맡기게 되는 형태이기에 준은 가장 대사(노래)가 많은 여주인공 소녀를 연기하게 됐다. 이윽고, 교실의 다른 학생들도 뮤지컬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하나가 됐으며, 준도 다쿠미와 접하는 중에 다쿠미를 향한 여리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싹텄다.

    하지만, 교류회 전야에 다쿠미와 나쓰키의 관계를 들어버린 준은 당일이 돼서 다쿠미에게 “여주인공 못하겠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사라져버린다. 필사적으로 준을 찾는 다쿠미는 폐허가 된 산 위의 성(러브 호텔)에서 그녀를 찾는다. 준은 지금까지 입으로 할 수 없었던 마음의 목소리를 다쿠미에게 퍼부었으며 다쿠미는 모든 것을 들어줬다. 그리고, 두 사람은 나쓰키를 여주인공 소녀의 대역으로 세워서 이미 시작되고 있는 뮤지컬 “청춘의 정강이”를 하기 위해서 학교로 향하며, 준은 제5막에서 소녀의 ‘마음의 소리’ 역으로 〈나의 목소리〉(영국 민요 〈그린슬리브즈〉의 멜로디에 일본어 가사를 넣은 것)를 부르면서 관객석에서 무대로 오른다. 준은 달걀 따위는 없고 자기자신이 달걀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물

     

    나루세 준 (成瀬 (なるせ) (じゅん))

    주인공인 소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서 말을 할 수 없어지며 말을 하면 배가 아파지게 된다. 하지만, 감정까지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서 오히려 표정이나 몸짓에 의한 감정 표현은 풍부하다. 다른 사람과는 메모나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서 대화한다. 그래서, 휴대전화 타자속도가 빠르다(사용하고 있는 것은 피처 폰). 엄마와 둘이서 살며, 엄마가 일이 바빠서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서 저녁을 혼자서 만들어 먹는다. 다쿠미가 즉흥으로 만든 곡(영화 《80일간의 세계 일주》의 테마 〈Around the World〉의 멜로디에 일본어 가사를 넣은 것)을 집에서 흥얼거리며, ‘노래’를 하면 배가 아파지지 않는 것을 알고 노래를 통해서 마음을 전하려고 다쿠미에게 “나의 말을 노래로 만들어줘”라고 의뢰한다.

     

    사카가미 다쿠미 (坂上 (さかがみ)拓実 (たくみ))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남학생. DTM 연구회에 소속되어있다. 친구는 있으나 다른 사람에게 진심을 말하는 일이 적다. 자신의 교육방침을 놓고 부모님이 대립해서 이미 이혼했다. 아빠에게 떠맡겨지지만 아빠는 일이 바빠서 같이 살지 않고 있으며 얼굴을 마주친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아버지측의 주부모와 생활하고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친부의 영향으로 음악 관계에서는 상세하며 피아노 등의 악기를 다룰 수 있지만 부모님이 이혼한 것을 원인이 된 생각에 오랫동안 연주하로 있지 않았다. 할머니는 다쿠미를 ‘닷쿤’(たっくん), 이와키는 ‘다쿠짱’(拓ちゃん), 아이자와는 ‘다쿠’()라고 부른다.

     

    니토 나쓰키 (仁藤 (にとう)菜月 (なつき))

    치어리더부의 부장을 맡고 있으며 교실 여자의 중심적인 존재이다. 다쿠미와는 중학교가 같으며 그 시절에 사귀고 있었지만 손을 잡지 못한 채로 관계는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리며 다쿠미와의 관계를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서로 말 못하고 있다. 준에 대해서는 실행위원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한편, 다쿠미와의 교류를 깊게 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에 가까운 감정을 품고 있다. 입가(마주본 상태에서 오른쪽 아래)에 점이 있다.

     

    다사키 다이키 (田崎 (たさき)大樹 (だいき))

    야구부의 전 에이스. 고시에 출전까지 앞으로 한 걸음이라는 점에서 팔을 다쳐서 요양중이며, 작품의 중반까지는 삼각건을 오른쪽 팔에 두르고 있다. 눈매가 강하며 말투가 거칠기 때문에 난폭하게 보이지만 올바른 성격으로 이쓰키를 시작으로 하는 그를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의 신뢰가 두텁다. 팔 부상 탓에 꿈을 갑작스럽게 접은 것으로 무기력해져있다. 병나서라도 부에 얼굴을 나타내고 후배 부원을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지만 공격적으로 지도하는 태도 때문에 후배들로부터는 쓸모없는 폐품 취급을 당하며 내심 어려워하고 있다. 이쓰키는 다이키를 ‘다이짱’(大ちゃん)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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