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2008~2015년 영화, 사생활 :: 예술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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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2008~2015년 영화, 사생활
    인물 이야기 2017. 6. 1. 21:1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2008~2015년 영화, 사생활 

     

    2008-2012년

    2008년 디카프리오는 데이비드 이그나시우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바디 오브 라이즈》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테러 조직과의 전쟁에 투입되는 미국의 CIA 요원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는 테러사건의 배후인물을 쫓는 사상 최악의 미션을 맡아 동료조차 믿지 못하는 극한 상황에 처하는 인물인 로저 페리스를 연기했고, 리들리 스캇 감독과 러셀 크로마크 스트롱과 공연했다. 그 해 샘 멘디스 감독과 작업한 2008년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으로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이후 거의 11년만에 케이트 윈즐릿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풋풋한 연인부터 결혼 후 현실에 부딪혀 갈등하고 사랑을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로 재회했다. 이 영화는 리처드 예이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50년대 미국의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살아가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윈즐릿과 서로의 고민 상담도 나눌만큼 오랫동안 좋은 우정을 나누고 있기도 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일곱 번째로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

    2010년 디카프리오는 스릴러 영화셔터 아일랜드》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그의 공동 작업을 이어 나갔다. 이 영화는 데니스 루헤인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벤 킹즐리, 마크 러팔로미셸 윌리엄스와 공연했다. 전 세계에서 2억 9,4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스코세이지 감독의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

     

    그 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공상 과학 영화인셉션》에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에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게 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디카프리오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안요원이자 생각을 훔칠 수도 있는 도둑인 최고 전문가 돔 코브 역할을 연기했다. 전 세계에서 흥행수입(8억 2,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대히트하였다.

    201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제이. 에드가》에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FBI의 창설자인 존 에드거 후버에 대한 전기 영화로 그는 주인공 후버 역할을 맡아 나오미 왓츠, 아미 해머 등과 공연하였다. 2012년 디카프리오는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으로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악랄한 악역을 맡아 캘빈 캔디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비평가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5개 부분 후보에 올라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각본, 감독의 퀜틴 타란티노의 최고 흥행 영화이자, 전 세계 극장에서 4억 2,4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2013년-현재

    2013년 디카프리오는 배즈 루어먼 감독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로《로미오와 줄리엣》(1996년) 이후 16년 만에 함께 작업하였다.이 영화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그는 불가사의한 배경을 지닌 남자 제이 개츠비를 연기하였고,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와 공연하였다. 영화는 2013년 5월 10일 개봉되었고, 그 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에서 3억 3,1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루어먼 감독의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 같은 해, 그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전 세계를 발칵 뒤집는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월 스트리트 실존 인물로 1990년대 후반 체포 된 주식 사기꾼 조던 벨포트 역할을 연기했다. 촬영은 2012년 8월 8일부터 뉴욕에서 진행되었고, 2013년 12월 25일에 개봉되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네 번째 후보에 오르며, 골든 글로브상 남우주연상(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분)을 수상하였다.

    2014년 1월, 디카프리오는 독일 언론을 통해 “당분간 활동을 쉬면서 긴 휴식 기간을 가지겠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환경을 위해 힘쓰고 싶다”라고 보도 되었는데, 하지만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 4월, 디카프리오는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새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캐스팅 된것이 발표 되었다. 이 영화에서 그는 19세기를 배경의 1820년대 미국 서부 야생에서 회색 곰의 습격을 받고 일행들에게 버림받은 사냥꾼 휴 글래스를 연기했다.이 작품에서 그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아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하였고 열한 번째 후보이자 골든 글로브상에서 세 번째로 남우주연상(영화 드라마 부분)과 아홉 번째 후보에 오른 미국 배우 조합상(스크린 액터 길드 어워즈)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영국 아카데미상(BAFTA), 미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8월 10일, 마틴 스코세이지가 감독하고 빌 레이가 각본을 쓰는 영화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에 디카프리오가 출연하는 것이 발표 되었다. 2015년 10월, 그는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에 관한 책의 영화 권한을 획득했다.

     

    사생활

    디카프리오는 1990년 드라마 《페어런트 후드》오디션에서 처음 만난 토비 매과이어와 오랜기간 절친한 친구사이로 유명하다. 케빈 코널리, 루커스 하스와 영화 《타이타닉》,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함께 공연한 케이트 윈즐릿과도 오랜 친구이다.

    디카프리오의 화려한 여성 편력은 대중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그의 여자관계로는 모델 크리스틴 장, 영국 모델 겸 사교계 명사인 엠마 밀러와 교제하였고, 이후 독일계 브라질 출신의 톱모델 지젤 번천과 2000년 한 파티에서 만나 교제하기 시작해, 5년간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며 긴 열애를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될꺼라 예상됐지만, 끝내, 결혼을 원한 번천과는 달리 결혼 생각이 없었던 디카프리오는 2005년에 끝내 공식 결별하였다.

    2005년 11월 U2의 라스베가스 파티에서 만난 이스라엘 출신의 모델 바 라파엘리와 다시 사랑에 빠졌다.디카프리오는 라파엘리의 고향인 이스라엘에 방문하기도 하였다. 2009년 6월 헤어짐을 거쳐 2010년 초 다시 재결합을 하는 등 라파엘리와도 역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긴 열애를 하였다. 2011년 5월에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남고 연인관계는 끝났음을 밝혔다. 그 해 8월에는 13세 연하의 미국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교제 중임이 알려졌다. 하지만 2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불과 2개월 후인 12월 미국 모델 에린 헤더턴과 만남을 시작해 언론에 열애 사실이 밝혀졌지만, 좀 더 깊은 관계를 원한 헤더턴과의 관계를 정리하며, 2012년 10월 공식 결별하였다.

    2013년 5월 독일 출신의 모델 토니 가른과의 열애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2014년 12월, 그는 1년 반만의 열애 끝에 가른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결별한지 한달만에 가수 리한나와 열애설이 급부상했지만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

    2015년 6월, 디카프리오는 16세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켈리 로르바흐와 데이트를 시작했다.

    디카프리오는 로스앤젤레스에 저택과 뉴욕 맨해턴의 배터리 파크 시티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2009년 그는 벨리즈의 섬을 매입해 친환경적인 리조트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 2014년, 그는 팜스프링스에 위치한 건축가 도날드 웩슬러가 설계하고 미드-센추리 모던으로 디자인 된 원래 디나 쇼어가 소유하던 주택을 구입했다.

     

    힐러리 지지

    디카프리오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2008년 미국대선 당시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을 이끌어나갈 자격을 갖춘 사람은 힐러리가 유일하다."라고 발언하기도 했으며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발언했다.

     

    환경 운동

    디카프리오는 2008년 1월 영국 일간지에서 우리 시대 환경운동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소개한 '지구를 구할 50인'의 명단에 선정되었는데, 이 신문 편집자는 선정위원들 사이에 그를 둘러싼 논란이 있긴 했지만, 그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유명세가 환경문제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10년 전 영화 《비치》 촬영 당시 제작진이 영화적 효과를 위해 아름다운 해변을 훼손했다는 비난을 받은 일을 계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하면서 환경운동가로 공적인 이력을 시작했다. 그는 2000년 미국의 ABC 방송을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과 지구의 날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새파란 배우에게 거물과 인터뷰할 기회를 빼앗긴 ABC 기자들의 질투를 받으며 진행한 이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는 기후 변화의 과학, 거대 정유사들의 로비, SUV 판매량 감소 대책 등에 대해 도발적인 질문들을 하기도 했다.

    2007년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11번째 시간》에 참여한데 이어 《에코 타운》이라는 제목의 디스커버리 채널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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